이상호 아나운서 논란 정리
정보를 알려주는 티타 입니다. 새로이 다룰 내용은 이상호 아나운서 논란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그럼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겠습니다. |
이상호 아나운서 논란 정리
아동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이상호 KBS 아나운서와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이 결국 사과했습니다.
KBS 2라디오 '이상호의 드림팝' 측은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일 방송에서 어린이 마스크 착용 사연과 관련해
진행자의 부적합한 발언으로 청취자 분들에게 불편함과 심려를
끼친 점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는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제작진은 "코로나19로 심각한 국면에서 적절치 못한 농담은
자제했어야 함이 마땅하나 국민의 정서를 미처 헤아라지
못하고 부주의했음을 뒤늦게나마 인지하고 거듭 사죄드립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청취자 분들의 질책과 조언을 달게 받고 앞으로 더욱
양질의 방송을 만들어나가는 데 힘쓰겠습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일 방송에서 '이상호의 드림팝' DJ를 맡고 있는 이상호
아나운서는 "'집콕' 중인데 6살 우리 아들이 샤워하고 나오면 속옷도
안 입고 마스크부터 쓰고 나옵니다"는 사연을 듣고 "귀여운데 좀 야합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마스크만 쓰고 아니야? 귀엽잖아요. 야하고"라며 거듭
'야합니다'라는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결국 방송 직후 일부 청취자들이 "'아나운서'가 6살 아동에게
'야합니다'라고 하는 건 부적절합니다"는 비판이 쏟아졌고 "KBS라는 공영방송에서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이런 표현을 들어야 하냐"는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이상호 아나운서는 1976년생으로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퀴즈 한국'
'저널리즘 토크쇼J' 등을 진행해 왔고 2018년부터 '이상호의 드림팝'의 DJ로 활약했습니다.
문제의 발언은 지난 2일 '이상호의 드림팝' 라디오 생방송 중
청취자 사연을 읽으면서 발생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화된
일상과 방역 필수품이 된 된 마스크 관련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그중 한 청취자가 "여섯 살 우리 아들 샤워하고 나오는데 속옷도
안 입고 마스크부터 쓰고 나오네요. 우리 아들 방역 모범 어린이입니다"라는
사연을 보냈다고 합니다.
이 사연을 읽던 이상호 아나운서는 "귀여워"라면서 웃더니
"좀 야한데? 마스크만 쓰고"라고 발언했습니다. 이어 박수를 치며 "좋아요.
아이들이 더 잘 지킨다고 하죠? 어른들이 반성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나쁜 의도를 가지고 한 표현은 아니었지만 아이의 행동을 '야합니다'고
표현한 데 대해 방송이 끝난 뒤 KBS 시청자 게시판에는 부적합한
발언이라는 항의가 이어졌습니다.
청취자들은 "평상시에 어떠한 생각을 하고 살길래...
6살 아이에게 소아 성애자가 할만한 발언을 하는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어린이한테 '야합니다'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말을 하지 않습니다.
공적인 방송사에서 '야합니다'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하차해야 합니다.
또한 즉각 사과하라" 등 게시판에 비판의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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