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코로나 감염 정리
정보를 알려주는 티타 입니다. 새로이 다룰 내용은 양평에 집단 코로나 감염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럼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겠습니다. |
양평 코로나 감염 정리
복달임 참가자 중에는 서울 광진구 29번 환자(80대 남성)가 포함됐습니다.
이 남성은 복달임 행사 나흘 뒤인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는 평일에는 서울에 머물다가 주말에는 서종면 집에서 지내는데
12일 확진된 손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정리해보겠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서종면에 역학 조사관
10명을 대거 투입해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명달리 마을회관을 비롯해 서종면사무소
명달리 다남의원에도 현장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접촉자를 포함한 희망
주민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구상입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15일 오전 긴급브리핑을 통해 추가
선별진료소 설치 등의 긴급대응방침을 밝혔습니다.
"그간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다각도의 대책을 사려는 등
최선을 다해 왔으나 확진자와 밀접접촉으로 인해
다수의 확진 사례가 발생돼 엄청 안타깝다"며
"확진자 31명 전원은 금일 중 지정된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서종면사무소와 명달리 마을회관
명달리 다남의원에 현장 선별진료소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접촉자 및 서종면 명달리 인근 검사 희망주민
모두 검사를 진행 할 예정"이라며 "검사를 원하시는 주민
여러분께서는 위 장소를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양평군은 현 시점부터 지역 확진자 집단발병에 따라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에 준하는 1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겠습니다"며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모임·행사 금지 및 고위험시설 운영을 중단하면서
교회·상점·음식점 등 대부분 다중이용시설에 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 됩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관내 대부분 전통시장이 무기한 휴장됩니다"며
"경기도 종교시설 집합제한 행정명령이 발동됐으니
관내 종교시설에서는 행정명령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수도권 발 지역내 신규 확진자가 5개월 만에 최다 수준으로 상승하면서
'수도권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15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결정했습니다.
이튿날인 16일 0시부터 즉각 실시하면서 2주간 유지하게 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 실내 50명 이상 실외
100명 이상 모이는 대부분 행사와 모임이 금지됩니다.
경기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입니다.
교회와 마을 공동체가 감염증 확산에 중심에 섰다고 합니다.
경기도는 15일 0시 기준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8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이
48명 양평 마을잔치 관련 31명
서울 사랑제일교회 11명 고양 반석교회 1명 고양 기쁨153교회
1명 감염경로 미확인 7명 등입니다.
양평군의 무더기 확진은 서울 광진구
확진자인 서종면 주민이 마을잔치 등에 참석해 집단감염을 유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 29번 환자인 80대 남성은
평일에는 서울에 머물다가 주말에 서종면 집에서 지내는데
지난 8∼10일 사이 서종면의 사슴농장 음식점 마트 등을 방문했고
마을잔치에도 참석했습니다.
이 남성은 폐교를 개조한 숲속학교에서 열린 마을잔치에 참석해
주민 61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61명의 주민 가운데 31명이 확진됐고 25명은 음성 판정이
났으며 5명은 보류 판정을 받았습니다.
우리제일교회의 경우에도 48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 총수가 최소한 9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교회 관련 경기도 확진자는 73명이며 서울이 23명
인천 1명 경북 1명 등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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