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차 막은 택시기사 고의사고
정보를 알려주는 티타 입니다. 새로이 다룰 내용은 지난번 택시기사가 응급차를 막아 응급환자가 사망했었던 사건이있습니다. 경찰은 고의성이 있다고 보고있다고 하는데요 그럼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겠습니다. |
응급차 막은 택시기사 고의사고
응급환자를 후송 중인 구급차와 교통사고가 나자
"사고를 처리하라"며 막아섰던
택시기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끝났습니다.
택시기사는 유치장으로 이동해 구속 여부를 기다릴 예정입니다.
서울동부지법 권덕진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에 택시기사 최모씨(31)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최씨는 예정된 시간에 임박한 10시25분쯤 법원에 도착했습니다.
그는 오후 12시2분쯤 영장심사를 마치고 법원을 나섰습니다.
"구급차 왜 막았나" "응급환자인거 알고 있었나"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 최씨는
"앞으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입니다"라고만 말했습니다.
"유가족에게 할 말씀 없냐"는 질문에는
"유감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답했습니다. 이후 '고의 사고 혐의 인정하는지'
'책임 어떻게 질 것인지' '일부러 막아세웠는지'
'청와대 청원 70만명 넘었는데 어떻게 예상하는지' 등의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최씨는 앞서 심사에 출석할 때에는 "책임지겠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질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무슨 이야기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고
답한 바 있습니다.
"유족에게 하고 싶은 말 없냐"는 질문에는 "뭘…"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황급히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마친 최씨는 경찰 호송자동차에
탑승한채 서울 광진경찰서 유치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최씨는 유치장에서 이르면 이날 안에 결정될 구속 여부를 기다리게 됩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21일 "사안이 중대하고
도망의 염려가 있습니다"며 최씨에게 특수폭행(고의사고)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최씨가 일부러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블랙박스를 분석하고 관련자 조사를 해보니
고의성이 있다고 봤습니다. 택시기사가 응급차를 고의로 받았다고 보면 됩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6월8일 오후 서울 강동구 고덕역 인근에서
사설 구급차와 접촉사고가 나자 사고를 수습하라며
구급차의 운행을 방해했고 이 사고로 응급환자 이송은 10여분 정도 지연됐습니다.
환자는 119를 통해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5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숨진 환자의 아들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을 올리며 이 사건이 알려졌습니다.
접촉사고 처리부터 하라며 구급차를 막아 응급환자를
사망케 했다는 비난을 받는 택시기사 31살 최 모 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24일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25분쯤 서울동부지방안원에
도착한 최씨는 "(환자가) 사망하면 책임진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책임지겠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며 법정으로 곧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유족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냐"는 질문에는 "뭘"이라며
손사래를 쳤고 고의로 사고를 냈다고 하다는 혐의를
인정하는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영장실질심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권덕진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됩니다.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강동경찰서는 이달 21일 "사안이 중대하고
도망의 염려가 있습니다"며 최씨의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최씨는 지난달 8일 오후 강동구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인근 한 도로에서
사설 구급차와 일부러 접촉사고를 내고 '사고 처리부터 해라'며
약 10분간 막아선 혐의(특수폭행·업무방해)를 받습니다.
이 구급차는 호흡 곤란을 호소하는 79세의 폐암 4기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중이었습니다.
환자는 다른 119구급차로 옮겨 타고 병원에 도착해 처치를 받았지만
그날 오후 9시에 끝내 숨졌습니다.
이 사건은 숨진 환자의 아들이 택시기사를 처벌해 달라며 올린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국민적 공분을 샀습니다.
청원은 지금까지 약 72만 명이 참여했습니다.
경찰은 강동서 교통과가 수사 중인 이 사건에 같은 경찰서 형사과 강력팀 1곳을
추가로 투입해 본격적인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국민청원 등에서 제기된 과실치사 등 최씨의 기타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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