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표절 이유
정보를 알려주는 티타 입니다. 새로이 다룰 내용은 나영석 PD의 새로운 예능 "여름방학"이 표절 논란에 휩쌓였습니다. 그럼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겠습니다. |
여름방학 표절 이유
'예능계의 미다스 손’으로 불리는
나영석 PD가 연출하는 케이블채널tvN의 새 예능프로그램
'여름방학’이 일본 소니사(社)의 게임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누리꾼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17일 첫 방송된 이 프로그램의 구성과 진행 방식이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인
'나의 여름방학’의 컨셉트와 유사하다는 것입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민박집을 '일본식 가옥’으로 개축했다는
의혹 등 이른바 '왜색(倭色) 시비’도 일고 있습니다.
여름방학 측은 논란이 커지자 입장문을 내고
"해당 게임을 알지 못하면서 완전 참고하지 않았습니다”며
표절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다만 민박집을 일본식 가옥으로 개조했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시청자의 불편함을 세심하게 갈등하지 못했습니다”고 사과한 뒤 다시
개조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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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tvN 여름방학 공식 홈페이지를 보면 이 프로그램은
배우 정유미와 최우식이 강원 고성군 백도해변의
한 가옥에서 '홈캉스’를 보낸다는 컨셉트로 진행됩니다.
tvN에선 이 프로그램 기획의도를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드넓은 바다가 앞마당처럼 펼쳐져 있고
오렌지빛 햇살이 지붕처럼 쏟아지며 자전거로 어디든 갈 수 있는 작고
조용한 우리 근처’ '때론 혼자서 때론 친구들과 함께 여행 같은 순간들을 즐기며’
'건강하게 먹고 운동하고 하루의 끝엔 나를 돌아보는 한 여름밤의 기록들.’
이런 컨셉트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나의 여름방학(ぼくのなつやすみ)’의 게임 내 스토리와 비슷합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시골의 해안가 가옥에서 여름방학을 보내면서
각종 소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는 게 주 콘텐츠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기상 체조를 하면서 낮에는 곤충 채집이나 옥수수를 수확합니다.
밤에는 그림일기를 씁니다.
실제로 지난 17일 첫 방송된 프로그램에서도 비슷한 모습이 연출됐습니다.
정유미와 최우식은 이날 텃밭에서 과일을 따고 몸소
요리를 해 먹으면서 밤에는 그림일기를 썼습니다.
일반 민박집을 일본식으로 개축했다는 의혹도 제기됩니다.
당초 백도에서 민박집으로 쓰이던 가옥을 프로그램을 찍기 위해 리모델링했는데
창틀 등이 일본에서 쓰이는 문양이라는 것입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방 내부 소품도 일본식 주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로 배치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프로그램 여름방학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일본식 가옥을 한국 시골 풍경 속 한국 집처럼 보이게 사용한 이유가 무엇이냐.
아직 식민지 수탈의 아픔이 한국엔 있습니다”
"일본집이냐?” 같은 항의가 이어졌습니다. 다만 "일본 양식을 따온 것과
일본을 찬양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일본풍으로 개축한 것은 논란 여지가 있지만
일본 게임 프로그램 컨셉트를 아예 베껴온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여름방학 제작진은 1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식 입장을 내고
"시청에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 말씀 드립니다”고 했습니다.
제작진은 왜색 논란에 대해서는 "1950년대에 지어진 고택이었고
(개축 과정에서) 시청자가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세심하게
갈등하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라며
"시청자분들이 주신 의견을 겸허한 마음으로 수용해 2차 촬영이 들어가기 전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문과 창틀 등 집을 다시 손보고 있습니다”고 했습니다.
다만 일본 게임 '나의 여름방학’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특정 게임과 유사하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해당 게임을 알지 못하면서
완전 참고하지 않았습니다”고 해명했습니다.
다음은 여름방학 제작진 입장문 전문입니다.
반갑습니다. '여름방학' 제작진입니다.
먼저 시청에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 말씀 드립니다.
촬영지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여름방학' 촬영을 앞두고
한 달을 살아봐도 나쁘지않을 만큼 예쁜 마을을 찾았고
그 근처에서 제일 오래된 집을 찾았습니다.
다락과 3개의 마당이 있어 출연자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적합한다고 생각했습니다.
1950년대에 지어진 고택이었기에
제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원 집을 토대로 지붕색과 외관을 정리하는
정도로만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외부에 3개의 마당이 있어 요즘 시대에 집에서만 지내는
시간이 높아진 현실을 반영한 홈캉스 리얼리티라는
기획에 부합하는 조건을 지녔다고 생각했습니다.
집이나 내부공간은 그렇게 중요하진 않다고 생각해서 크게 갈등하지 못했고
이 과정에서 시청자분들이 느끼실 수 있는
불편함을 세심하게 갈등하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입니다.
또한 촬영을 허락해주신 집 주인 할아버지 할머니
내외분들께도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지금 시청자분들이 주신 의견을 겸허한 마음으로
수용해 2차 촬영이 들어가기 전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문과 창틀 등 집을 다시 손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정 게임과 유사하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해당 게임을 알지 못하면서
완전 참고하지 않았음을 말씀드립니다.
앞서 '여름방학’ 첫 회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일본식 창틀 리모델링에 대해 보기 불편하다는 의견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더불어 일본 소니사가 만든 '나의 여름방학’ 게임과 촬영
포맷이 비슷하다는 표절 논란도 일었습니다. 소니사의 '나의 여름방학’은
tvN '여름방학’과 유사하게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해 옥수수 등을
수확하고 일기를 쓰며 하루 일과를 마무리합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제작진은 "특정 게임과 유사하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해당 게임을 알지 못하면서
완전 참고하지 않았음을 말씀드립니다”고 해명했습니다.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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